배우 손예진이 출산 후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27일 쎌바이오텍은 국산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은 신규 모델로 손예진을 발탁했다 밝혔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한 손예진은 출산 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던 차, 수출 1위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과 좋은 시너지를 기대하며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며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듀오락 측은 명품 배우로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손예진과, 세계 수출 1위로 28년간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한 듀오락의 진정성 있는 이미지가 부합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예진은 지난해 아들을 출산해, 산모·영유아·어린이·성인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모든 유산균 라인업을 완성한 듀오락을 아우를 수 있는 모델로 적합했다는 설명이다.
손예진은 '9년 연속 세계 수출 1위'라는 글로벌 성과를 담은 광고 캠페인을 필두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신규 광고 캠페인은 4월 말 촬영을 마쳐, 오는 5월 초 공개된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유수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손예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K-드라마' 열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현재 그녀는 영화와 드라마 등 제안 받은 작품들을 보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