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바이든 '소인수회담' 시작…공동회견서 결과발표 예정

입력 2023-04-27 00:19
수정 2023-04-27 00:45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 들어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27일 0시 15분)께 양국 정상 간 소인수 회담이 시작됐다고 공지했다.

오전 10시 45분께 공식환영식을 마치고 백악관에 나란히 입장한 양국 정상이 30분간 백악관 내부에서 별도의 일정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소인수회담은 핵심 참모 등 소수 인원만 참여하는 방식을 뜻한다. 통상적으로 국가안보실장과 외교장관 등이 배석한다.

두 정상이 오벌오피스에서 대기하다가 웨스트윙을 통해 회담장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마치는 대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