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400만개 팔렸다…혼밥러 사로잡은 '갓성비' 도시락

입력 2023-04-25 11:02
수정 2023-04-25 11:28

가성비 도시락으로 꼽히며 ‘혜자스럽다’란 유행어를 만든 김혜자 도시락이 재출시 두달 만에 400만 개가량 팔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김혜자 도시락은 2월15일 출시 이후(지난 22일까지 기준)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돌파했다. 김혜자 도시락 인기 덕분에 이 기간 GS25의 전체 도시락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9.8% 증가했다.

수요에 힘입어 GS25는 오는 26일 신제품을 내놓는다. '혜자로운 집밥 에그 함박스테이크'로, 우육·돈육의 함량을 높인 지름 약 10㎝의 함박스테이크에 반숙 타입의 계란프라이를 얹었다. 버섯·야채 구이, 으깬 감자 등으로 구성된 가니쉬(곁들여 먹는 음식)와 볶음김치, 백미밥도 포함됐다.

GS25는 새롭게 선보인 혜자로운 집밥 에그 함박스테이크를 2150원 할인해 3350원에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판촉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