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 캐릭터 골드바' 2종 출시…카드 형태 1g 단위 판매

입력 2023-04-25 10:38
수정 2023-04-25 10:39

신한은행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1g 골드바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출시와 함께 ‘골드바 선물하면, 나에게도 행운이! 시즌2’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재테크 수단으로 소액 골드바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디자인을 중요시 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1g 골드바를 신한은행 쏠(SOL)캐릭터 카드 형태로 제작했다.

이번 캐릭터 카드형 1g 골드바 출시로 신한은행이 판매하는 카드형 골드바는 △3.75g(한돈) 골드바 3종 △1g 골드바 4종 등 총 7종이 됐다. 선물용 골드바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돌잔치, 생일 축하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골드바를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 카드형 골드바 구매는 모바일뱅킹 쏠(SOL)의 ‘골드바 선물하기’에서 가능하다. 신한 ‘골드바 선물하기’는 본인 및 선물을 받을 상대방의 이름 및 휴대폰 번호만 알면 영업점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해 골드바를 간편하게 구매해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쏠(SOL)캐릭터 골드바 출시 기념으로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골드바 선물하면, 나에게도 행운이! 시즌2’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신한은행은 ‘골드바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골드바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75g 골드바 혹은 1g 골드바, 또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골드바를 선물받은 고객 중에서 영업점 또는 모바일 웹에서 수령 등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신한은행 캐릭터 인형도 함께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같은 기간 영업점에서 골드바 10돈(37.5g)을 두 개 이상 구매하거나 실버바 1kg 세 개 이상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은화(1온즈)를 증정하는 보너스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세대의 골드바 투자 및 선물 니즈를 반영해 캐릭터 골드바를 출시하고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테크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03년 금융권 최초로 0.01g 단위로 금에 투자할 수 있는 골드뱅킹 상품인 '신한골드리슈'를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신한은행 로고가 새겨진 보증 골드바(1kg,100g,10g)등 다양한 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