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봄맞이 주말 할인행사…최대 70% 세일

입력 2023-04-21 18:14
수정 2023-04-21 18:15
현대백화점이 오는 23일까지 봄맞이 할인행사를 연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무역센터점 지하 1층 행사에서는 선글라스를 할인해 판다. 페라가모·스와로브스키 등 유명 해외 브랜드의 제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70%까지 깎아준다.

신촌점 3층 행사장에서는 구두·신발 브랜드 '고세' 이월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21만원대 여성화나 15만원대 스니커즈 등 봄·여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경기 판교점에서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싱글몰트 글렌버기 하우스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700ml짜리 '글렌버기' 15년산과 12년산이 각각 11만2500원과 7만2000원에 책정됐다. 이 팝업에선 200년 전통의 글렌버기 증류소를 테마로 꾸민 '글렌버기 뮤지엄'과 위스키 원료를 테마로 한 비주얼 아트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성수기 봄 골프시장을 공략해 골프 페어도 진행중이다. 오는 27일까지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2023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를 연다. 의류 등 이월 상품을 반값으로 할인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봄을 맞아 주말에 나들이겸 백화점을 찾는 고객을 겨냥했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