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로써 보통주 276만7017주가 신주로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1만8070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6월 20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25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케인홀딩스L.P.와 글래머박스리미티드다.
회사 측은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 및 신속한 자금조달 등 당사 이사회의 추천과 납입능력 등을 고려하여 배정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