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HUFS, 총장 박정운)는 19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교 69주년 기념식을 열고 한국외대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들에 ‘HUFS 어워드’를 수여한다. 이번 수상자는 국내 부문에선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왼쪽), 해외 부문에선 김광성 뱅크 오브 호프(Bank of Hope) 행장(CEO·오른쪽)이 그 주인공이다.
강 대표는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해 우수한 개량신약을 필두로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김 행장은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 은행인 뱅크 오브 호프를 이끄는 글로벌 금융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