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는 현재 총 236개 대학에서 사용 중인 대학생 특화 서비스 ‘페이코 캠퍼스’의 누적 이용자가 30만 명을 처음 돌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NHN페이코는 2016년 간편결제 업계 최초로 국내 대학에 캠퍼스존을 조성, 전국 70%가 넘는 학교의 식당, 카페, 매점 등에 페이코 가맹점을 구축했다. 캠퍼스존 인증을 마친 누적 이용자는 지난달 3만여 명늘어 32만여 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페이코 캠퍼스 거래액과 거래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0%, 187% 증가해 역대 최대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면 수업이 재개되면서 대학 생활에 유용한 특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페이코 캠퍼스 가맹점에선 포인트 결제 시 최종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해준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