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종합건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분양...18~19일 청약

입력 2023-04-14 09:00


디에스종합건설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17블록에 시공하는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이 1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지하 1층~지상 21층, 16개 동, 총 1,12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20가구 ▲84㎡B 143가구 ▲84㎡C 84가구 ▲84㎡AP 287가구 ▲84㎡A-1 3가구 ▲106㎡ 202가구 ▲106㎡P 81가구다.

청약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8일~11일 4일간 진행된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만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ㆍ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수 및 과거 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며,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 부산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단지는 공공택지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민영주택이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매제한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완화됐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전 세대 4~5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으며, 현관창고(펜트리), 주방펜트리,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유상옵션)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물소리광장과 같은 수경시설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커뮤니티광장 등이 함께 조성되며,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 G·X룸, 골프연습장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휴게공간인 선큰광장, 대용량 빨래 및 건조를 한 곳에서 해결 가능한 세탁실(공간 제공) 등이 마련된다.

무인택배함 등 생활편의 시스템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과, 편리한 주차생활을 도와줄 차량 위치인식 시스템 및 주차유도 시스템이 적용된다. 외출 시 세대 내 가스ㆍ조명ㆍ난방 등을 제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도 갖춘 다기능 일괄제어 스위치와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도 제공된다.

침입 방지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 빗물 재활용 등 친환경 그린시스템을 도입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