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풍 타고 피해 확산된 강릉 산불

입력 2023-04-11 17:40
수정 2023-04-11 17:55














11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경포동 해변가 인근의 리조트와 펜션으로 번져 소방대원과 주민이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동원령과 최고 수준의 대응 3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11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경포동 해변가 인근에서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 면적은 축구장(0.714㏊) 518개에 이르는 370㏊로 추정되며, 시설 피해는 주택 40채, 펜션 28채가 전소 또는 부분 소실됐으며, 호텔 3곳도 피해가 발생하는 등 총 71채가 피해를 본 것으로 당국은 집계했다.

강릉=김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