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늘어난 관광 수요에 발맞춰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가 '2023 대구·경북 관광 디지털 역량 실무교육'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경북 관광 디지털 역량 실무교육은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광역시관광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역량 실무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관광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과정은 국외여행 인솔자 교육(30명),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교육(50명),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30명), 관광 전문인재 양성 교육(30명), 관광업체 연계 미스터리 쇼퍼 교육(50명)으로 마련됐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휴직 및 휴업, 실직자를 포함한 대구·경북 소재 관광분야 종사자와 관광 관련학과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구광역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고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은 오는 11일까지 접수 받으며 각 과정에 따라 신청마감일과 교육기간은 상이하다.
교육 관계자는 "전문적인 관광분야 실무전문가를 양성하면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한 여행콘텐츠도 더 많이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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