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편스토랑'에서 활약하며 '완판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5월부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이찬원은 첫 출연 당시부터 창의적인 레시피로 우승을 차지, '찬또셰프'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
첫 출연, 첫 우승을 거머쥔 이찬원은 연이어 두 번째 출연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찬원은 2022년 '편스토랑' 마지막 출시 주제였던 'K-푸드' 편셰프 대결에서까지 우승 주인공으로 등극하며 그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특히 '쿠킹스타' 이찬원의 활약이 돋보이는 이유에는 '품절'이라는 단어가 뒤따라오기 때문이다. 이찬원이 '편스토랑'에서 여러 번 우승을 차지하며 놀라운 화제성을 보여준 상황에서, 그의 레시피로 제작된 된장술밥, 삼각김밥, 도시락 등 상품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이는 곧 '품절 대란'으로 이어졌다.
첫 우승 메뉴인 진또갈비 밀키트와 삼각김밥 모두 방송 직후 진행된 편의점 라이브 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으며, 해당 삼각김밥은 2022년 GS25를 통해 출시된 '편스토랑' 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도 등극하는 등 대세임을 입증했다. 또 다른 우승 상품인 계란프라이짜장 삼각김밥 역시 GS25 판매량 3위를 기록한 바 있어 그의 요리 센스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어렸을 때부터 직접 다양한 요리를 보고 느낀 경험과 특유의 감각을 살려 창의적이고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이찬원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본인만의 특급 레시피를 창조하는가 하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 또한 받고 있다.
여기에 편의점 시장을 꿰뚫고 있는 자기 PR과 '편스토랑' 내 웃음을 잃지 않는 활기찬 모습, 그리고 각종 요리 활용법, 역사 등 '찬또위키'의 지식은 이찬원의 팔색조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본업인 가수 외 예능, MC, 요리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찬원이 '편스토랑'에서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이는 한편, 이찬원은 최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새 MC로 전격 합류, 세련되고 영민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