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에스알(SR)은 특실 이용객에게 ‘리워드 굿즈’를 제공하는 ‘특실 리워드 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에스알은 최근 SRT 특실 서비스 차별화와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개편했다. 1년 중 특별한 날을 ‘특실 리워드 데이’로 지정해 이벤트를 전개하는 게 대표적이다. 이벤트 열차의 특실 이용객에겐 기존 제공하던 특실 물품과 함께 ‘리워드 굿즈’를 증정한다.
올해 첫 특실 리워드 데이는 이날 식목일로 결정했다. ‘나만의 정원’을 콘셉트로 리워드 굿즈를 제작해 바질을 직접 키울 수 있도록 화분과 씨앗, 배양토를 담아 패키지로 구성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는 “특별한 날, 특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목일을 시작으로 색다르고 다양한 콘셉트로 특실 리워드 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