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리원(ILY:1)이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4일 데뷔 1주년을 기념해 하루 동안 온리원(팬덤명)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날 공개된 데뷔 1주년 기념 타임테이블 이미지에 따르면 아일리원은 4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Q&A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팬들이 준비한 이벤트 카페에 방문, 현장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도 진행한다. 이후 멤버들의 어린 시절 사진과 타임랩스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저녁에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데뷔 1주년을 자축할 예정이다.
앞서 아일리원은 데뷔일 자정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데뷔 1주년 기념 축전 이미지와 함께 팬들에게 전하는 멤버들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손편지를 통해 "온리원이 있었기에 저희가 무사히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 보여주겠다.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도 아일리원이 접수할 예정! 오래오래 우리와 함께해달라"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4월 4일 데뷔 싱글 '러브 인 블룸(Love in Bloom)'을 발표하며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 아일리원은 '사랑아 피어라', '케세라세라(Que Sera Sera)', '별꽃동화(Twinkle, Twinkle)'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청순·풋풋한 비주얼과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올해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어 드림 오브 아일리(A DREAM OF ILY:1)' 타이틀곡 '별꽃동화'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차트' 1위를 포함, 총 5개 부문에서 모두 TOP3를 차지했으며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전작 '케세라세라'에 이어 두 앨범 연속 TOP10 차트인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일리원은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