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는 이달 12~1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플래티넘 스폰서 공식 협찬사로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한솔테크닉스는 국내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한 미디어 PV 및 고출력 태양광 모듈, 수상형 태양광 모듈 등 다양한 태양광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 PV 제품은 태양광 모듈과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를 융합한 제품으로 낮에는 최대 470와트(W) 출력으로 태양광을 발전하고, 밤에는 LED 미디어로 사용할 수 있다. 여러 개의 모듈을 연결해 하나의 스크린으로 구성 후 건축물, 구조물 등에 설치할 수도 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용 태양광 모듈로도 사용 가능하다. 기존 모델보다 해상도가 2배 이상 높은 만큼 공간 제약으로 소형화 모델이 필요한 경관 조명, 도로 차음벽 등에 두루 활용 가능하다.
일반 태양광 라인업 중에선 505W급 저탄소 모듈이 주력 제품이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n-type TOPCon Cell'을 적용한 575W급 고출력 제품, 수상에도 설치 가능한 친환경·고내구성 555W급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솔테크닉스 관계자는 "회사는 다양한 모듈 제공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KS인증과 탄소검증제도에 부합하는 신뢰성이 높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경쟁력이 있는 태양광 모듈을 제공해 왔다"며 "다양한 태양광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