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중소·중견기업인의 해외 출장시 항공권을 추가로 할인하는 ‘떠나자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19년부터 중소·중견기업 출장자들에게 △항공권 할인 △인천공항 기업 전용 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선 수취 서비스 △법인 대표 라운지 쿠폰 △특정 운임 항공권의 재발행 수수료 면제 등을 제공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프로그램은 이런 혜택들에 더해 추가로 10% 할인 쿠폰을 특정노선에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 출장자가 많은 중국 노선의 경우 위탁수화물 23㎏ 1개를 추가로 더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며, 기존 가입자는 자동으로 신규 가입자는 가입시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