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獨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서 30억원 수주"

입력 2023-03-24 14:32
수정 2023-03-24 14:33


플라즈맵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IDS 2023’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라즈맵은 이번 전시회에서 저온 멸균기 ‘스터링크’ 제품군과 재생활성기 ‘액티링크’ 제품군을 선보였다.

스터링크 라이트는 의료기기 제조사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업 계약을 맺었다고 했다. 이스라엘 독일 이탈리아의 임플란트 제조사, 일본의 치과소재 제조사 등과도 중장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IDS 2023 기간 동안 플라즈맵은 유럽 및 중동 지역을 포함해 총 15개 이상의 신규 거래선을 확보했다. 신규 수주 금액은 약 30억원이라고 했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IDS 2023에 참가해 글로벌 협업을 늘리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압도적인 멸균 기술력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IDS는 독일 치과기자재 산업진흥원(GFDI)의 주관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전시회다. 올해는 10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4일간 열렸다.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