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모금한 특별성금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노사가 함께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벌여 1050만원을 모았다.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 모금액 2개월분을 더해 총 169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했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역대 최악의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