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리딩 브랜드 입지 강화
폴스타코리아가 전시 공간인 '스페이스 서울'에서 디자인 전문가와 전공 학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폴스타 디자인 토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폴스타 디자인 토크는 브랜드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디자인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토론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 향후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직접 자동차 디자인 분야를 경험하고 배우면서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한 행사이다.
패널로는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 학과 구상 교수를 비롯해 미니멀리즘 디자인 가구 브랜드 이스턴에디션의 임대선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 코리아의 김경준 대표가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상 교수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기능성과 형태에 대한 미니 강연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 명의 패널이 폴스타 2의 미니멀리즘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폴스타의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언 미소니가 실시간 생중계 형태로 참여해 폴스타 2의 미니멀리즘,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노하우와 폴스타 총괄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경험 등을 전달하여 청중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폴스타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폴스타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들의 실제 모형을 전시하는 등 풍부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해당 작품들은 3주간 스페이스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전국의 폴스타 2 전시 시승 행사에서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공개될 계획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디자인 분야 전문가, 전공 학생들과 함께 폴스타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로 소통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향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동차 외에도 디자인적 가치를 창출해 디자인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한국타이어, BMW 드라이빙 센터에 타이어 독점 공급
▶ [하이빔]유로7 배출규제, 각국 정치권 후폭풍 '촉각'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아시아 최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