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 차에 고성능 타이어 5종 공급-BMW코리아와 프리미엄 파트너십 구축
한국타이어가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에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2014년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개장한 이래 9년 연속 센터 내 트랙,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 차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RS3',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아이온 에보 AS SUV',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SUV' 등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를 시작으로 1,2,3,4,5 시리즈와 SUV 라인업인 X1, X3, X5,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등 BMW 인기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SUV X3 M, X4 M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고성능 타이어 부문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BMW 최초 순수 전기 그란 쿠페 i4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BMW 전동화 프로젝트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월과 지난해 7월 BMW코리아와 두 차례에 걸쳐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도 진행해 양사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중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쌓아온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BMW 드라이빙 센터 방문자들에게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한국타이어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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