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모빌리티, 전기차·수입차 수리 가능한 서비스센터 열어

입력 2023-03-16 08:30
-천우모빌리티월드, 제주시 연삼로 759에 위치

렉서스 공식 판매사 천우모터스의 자회사인 천우모빌리티가 제주도에 전기차와 수입차 수리가 가능한 천우모빌리티월드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새 서비스센터는 제주시 연삼로 759에 위치하며 테슬라 공식 사고수리센터의 역할도 맡는다. 규모는 연면적 3,836㎡로 4층 구조다. 1층은 초고속 충전기(350㎾) 1기, 급속 충전기 3기(100~180㎾), 완속 충전기(17.6㎾) 3기를 설치했다. 주차는 최다 48대를 수용할 수 있다. 2~3층은 사고수리전문 서비스센터로 운영한다. 알루미늄 차체 구조 차를 정비할 수 있는 알루미늄 판금 전문 부스를 마련했으며, 최신식 도장 부스 2개와 샌딩 부스 3개도 갖췄다. 스웨덴 카오라이너사의 3D 전자계측기도 배치해 손상된 차체를 변형 이전 상태로 복원 가능하다. 4층은 소비자 편의 시설이 입점 예정이다.



천우모빌리티는 수입차 수리 시설 부족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새 공간을 선보였다. 또한, 단순한 서비스센터가 아니라 문화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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