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은 다음달 22일 서울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대회 '2023 스카이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전망대까지 2917개 계단을 오르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다시 힘차게, 새롭게’란 메시지를 담았다고 롯데물산은 전했다.
올해 참가인원은 경쟁부문 1200명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00명 규모로 기획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온 스카이런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4만원)는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참가자 명의로 전액 기부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