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오픈AI의 ‘챗GPT’를 비롯한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기반 기술, 유망 기업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생성 AI의 등장은 글로벌 산업사를 바꿀 사건으로 꼽힌다. 일각에선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 못지않은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사람이 맡아오던 업무 중 상당수를 AI가 대체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의 공통된 설명이다.
한경비즈니스가 지난 10일 발간한 무크 <한 권으로 마스터하는 챗GPT 2023>(사진)은 챗GPT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책이다. 챗GPT를 개발한 오픈AI는 어떤 기업인지, 생성 AI와 초거대 AI의 개념은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한다. 이 같은 기술을 산업 분야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으며 관련 업계의 움직임은 어떤지도 알 수 있다. 챗GPT가 할 수 있는 일과 못하는 일을 구분하는 콘텐츠도 포함됐다.
투자자를 위한 분석도 담았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 빅테크 톱10 소개는 물론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분석한 생성 AI 및 관련 종목의 정보를 정리했다. 생성 AI의 발달과 관련해 네이버와 SK텔레콤 등 국내 기업의 움직임도 한눈에 알 수 있다.
한경 미디어 그룹의 기자들과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랩 소장, 이경전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김은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AI데이터연구단 연구원 등 전문가가 필진으로 참여해 콘텐츠의 깊이를 더했다.
가격은 1만8000원이다.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 ‘한경 무크 챗GPT 2023’을 치거나 스마트폰 QR코드(이미지)를 스캔하면 주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