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을 재건축해서 짓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가 9일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아파트를 우선 분양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기본적으로 무주택 가구주이어야 하며 서울을 포함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 176가구, 전용면적 70㎡ 42가구, 전용면적 84㎡ 22가구 등 총 240가구가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1순위 청약접수는 10일 하루 받는다.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특별공급 청약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특별공급 당첨자로 선정되면 일반공급 선정대상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
서울시 은평구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75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4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노년층 전용 시니어 하우스, 어린이 보육실 등이 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3호선 불광역, 공항철도 등이 가까이 있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인 GTX-A노선(2024년 개통 예정)과 경전철 서부선(2028년 예정) 개통 등 교통 호재를 앞두고 있다.
인근에 봉산공원을 비롯해 구산근린공원, 불광천 등 휴식공간이있다.
역촌초, 덕산중, 구산중, 은평중 등을 비롯해 학원가가 가까이 있고 이마트, NC백화점, 시립서북병원, 서부병원, 은평구청, 서부경찰서 등 주요 쇼핑시설들과 관공서, 병원 등도 주변에 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은평구 증산동에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