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1월 21일 화재 발생으로 가동을 멈췄던 오창 CAM4N 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8일 공시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공시를 통해 "전날 대전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CAM4N 공장의 전면작업중지 전부 해제를 승인 받았다"며 "CAM4N 공장의 생산 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CAM4N 공장의 화재 발생 이후 안전관리시스템 개편, 안전관리 예산 확대 등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차원의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