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 27일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수권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한상원 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과 생계가 어려운 모범 청소년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우리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끌어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광주은행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