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17명 늘어 누적 3051만372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급감이 반영됐던 전날(4026명)보다 6791명 많지만, 1주일 전인 지난 21일보다는 1054명이 적고, 2주일 전인 지난 14일보다는 3550명이 줄어들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30명으로 전날(15명)의 2배 수준이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78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 유입 포함)는 △경기 2842명 △서울 2326명 △부산 734명 △경남 615명 △인천 591명 △경북 539명 △대구 507명 △충남 405명 △전남 398명 △전북 365명 △충북 319명 △대전 290명 △광주 265명 △강원 227명 △울산 201명 △제주 126명 △세종 59명 △검역 8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64명으로 전날(163명)보다는 1명 늘었지만 지난 20일부터 9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16명으로 직전일(15명)보다 1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3만397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