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가전 브랜드 에코백스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에 단독 스토어를 열고 국내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나섰다고 23일 발표했다.
새로 문을 연 에코백스 브랜드 스토어는 이마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지하 1층 일렉트로마트에 자리했다. 이 곳에서 로봇청소기 시그니처 모델인 '디봇 X1 옴니'와 자율주행 공기 청정 로봇 '애트모봇 애바'의 성능을 체험을 확인할 수 있다. 매장에는 소비자들이 로봇청소기, 공기 청정 로봇의 작동 원리와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시연 공간이 마련됐다.
에코백스는 하이마트 잠실 메가스토어점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전국 51개 하이마트 매장에 로봇청소기 대표 모델들을 입점시키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이마트에서는 전문 상담 직원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소비자의 사용환경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다음 달에는 매장별로 입점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로봇청소기는 체험이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품군"이라며 "소비자들이 직접 시연해보면서 궁금한 점들을 매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