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202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GS리테일은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증대하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D&I(다양성 및 포용성) 위원회를 비롯해 한울림 협의회 등을 통해 직원들의 니즈를 파악했다. D&I 위원회를 통해 MZ세대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들었다. 한울림 협의회는 노동자와 경영진이 함께 복리후생을 마련하고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협의체다.
직원들의 창의성을 증진하는 프로그램도 구축했다. 2011년부터 창의 아이디어 제안 활동을 장려했다. 이듬해 온라인 제안 시스템도 마련했다. 팀 단위 창의 제안 활동인 클로버, 집단 지성을 통한 시제품 개발프로그램인 ‘52g’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하는 창의 혁신 활동도 직원들이 계속 참여하고 있다.
직원과 경영진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도 갖췄다. 최고경영자(CEO)와의 트래킹 프로그램, CEO의 추천 도서 소개, CEO의 현장 방문 등이 대표적이다. 부서별로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회사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 등도 조직 문화 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직원들이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