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과 멘토에게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 제공-주요 아트페어 참여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
한성자동차가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Dream Gream)'의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드림그림은 한성자동차가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시행중인 미술 영재 장학사업이다. 참가자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최장 6년간 저명한 예술가와 함께 미술, 문화 등의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지속성이라는 가치를 우선으로 두고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미술에 전념하면서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회사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앞선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생 및 멘토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장학생들의 요구와 진로를 고려해 회화, 개념 미술, 게임 디자인, 공간 설치 미술, 업사이클링, 드로잉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수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미술계의 변화 및 사회적 이슈에 맞춰 메타버스, NFT, ESG 캠페인 등을 진행해 장학생이 디지털 예술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했다.
올해엔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5월 예정된 조형아트서울 2023(PLAS)를 시작으로, 9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 12월 서울디자인페스티벌(SDF) 등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해 미술계의 새로운 동향을 탐구하고,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예술가를 꿈꾸는 멘토들에게는 신진 작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전문 전시이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성 작가와 함께 하는 그룹 전시회(드림그림 비엔날레)와 해외 아트페어 및 비엔날레 등의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그림 글로벌 아트 챌린지를 격년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드림그림은 유명 작가와 장학생들이 협업한 미술작품 기증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중앙대학병원 어린이병동, 경희의료원 등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배준성 작가의 대형 작품을 용인 세브란스병원에 기증한 바 있다. 또한, 바자회 이벤트 등 드림그림 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전국 청소년 쉼터, 어린이 복지재단, 어린이 병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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