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지원센터,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 연구소와 MOU체결

입력 2023-02-21 18:46
수정 2023-02-21 18:47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ESG지원센터는 지난 20일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FOMs) 연구소와 FOMs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ESG경영과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 체결식은 경기도 군포에 소재한 ㈜한국 ESG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호서대학교의 김수영 교수, 이남은 스마트팩토리 전문위원, 노규환 스마트팩토리 전문위원, 남기선 스마트팩토리 전문위원, 김재하 연구원이 참석했으며 한국ESG지원센터의 서정태 대표이사, 최장섭 이사, 이상욱 이사, 박종곤 이사, 박근찬 이사가 참석했다.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FOMs) 연구소는 호서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연구기관으로, FOMs기반의 스마트 제조 등의 4.0 산업에 중점을 둔 선도적인 연구 센터이다.

㈜한국ESG지원센터는 ESG컨설팅 및 교육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조직으로 중소·중견 기업의 ESG 성과 향상을 돕기 위해 컨설팅, 교육,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ESG지원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9981이란 말이 있듯이, 국내기업의 99%를 차지하고, 전체 근로자의 81%를 차지하고 있어 비중이 매우 크다”며 “ESG경영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중소기업의 ESG성과 향상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FOMs와 ESG경영의 융합으로 연구개발, 지식공유, 강사교류, 컨설팅 상호협력을 포함한 여러 협력 분야를 포함해, 중소·중견 기업의 FOMs와 ESG 융합모델을 창조하여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FOMs의 솔루션인 4M기반의 변화관리 및 구성요소별 관리코드 부여, 데이터 시각화 추진 등을 통한 생산성 고도화 기법과 ESG경영의 KPI와의 융합으로 중소기업의 ESG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의사결정에는 KPI데이터가 실시간 요구되고 있으며, FOMs와 ESG를 융합한 다차원 분석을 통한 의사소통으로 실적관리, 낭비관리, 불량관리 등의 PDCA기반 업무성과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두 기관의 파트너십을 통해 ESG 생태계 조성 및 공정최적화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과 제조원가 절감으로 2050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것으로 양 기관이 협력 의지를 밝혔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