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포유드림’ 취·창업 프로그램을 전면 대면 체제로 전환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포스코 포유드림 프로그램은 △취업 아카데미 △청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아카데미 △창업 인큐베이팅스쿨 등 세 분야로 운영한다. 지난 4년간 코로나19에도 총 4738명의 청년을 교육해 2482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더 풍성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 아카데미는 기업 분석을 위한 재무회계 이해, 조직 갈등관리 실무, 직무역량 자기소개, 자기 분석 및 역량강화 워크숍 등 취업 기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AI와 빅데이터 교육 과정도 한층 강화했다. 실무에서 수요가 많은 파이썬 RPA(업무처리자동화), 웹크롤링 등 세부 기술 과목을 추가하고 취업 연계율을 높이기 위해 취업 특강 프로그램을 함께 편성했다.
창업 인큐베이팅스쿨에서는 교육생의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우수 아이템을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도한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