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스케일업 챌린지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학 의료혁신센터는 의료기기 제품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경쟁력 있는 제품과 기술, 사업계획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해 FDA 인허가 승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으로 공고일 기준인 2023년 2월 20일로부터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지원항목은 규제승인전략 및 FDA 컨설팅 및 진단 프로그램, 미국 의료혁신센터 방문 및 FDA 510(K) 준비 프로그램, FDA 510(k) 작성 및 인허가 제출 프로그램 등 모두 3가지다.
기술 및 사업분야 50점, 산업환경 및 시장성 20점, 창업기업 및 경영성과 30점 등 3가지 평가항목으로 채점된다.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다. 인천 스타트업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