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멤버십 서비스 CJ ONE 가입자가 2900만 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발표했다.
CJ ONE은 CJ 브랜드를 포함한 제휴 브랜드 30여 곳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지난해 100만 명 이상이 신규 가입했고, 포인트 적립 및 사용도 활발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해 CJ ONE 포인트 적립·사용과 연계된 제휴 브랜드 이용금액은 2021년보다 15% 증가했다. 최근 5년간 누적 이용금액은 20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신규 회원 중 MZ세대로 불리는 10~30대 비중은 약 70%에 달했다. 이용이 활발한 VIP 회원의 71%도 10~30대로 조사됐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