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6일 온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사이버사고 보상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 △인터넷 직거래·쇼핑몰 사기 피해 △온라인 활동 중 배상책임 및 법률 비용 등을 담보별로 200만원 한도에서 보장한다.
계약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가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배우자나 가족을 함께 가입한다고 선택하면 피보험자로 포함돼 계약자와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모바일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 위험에 개개인이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