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새로 개발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 360’을 2일 공개했다.
옵스나우360은 CMaaS(서비스형 클라우드 관리) 제품으로 조직에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갖추지 않아도 손쉽게 운영 및 관리를 할 수 있다. 상시 업데이트 및 유연성, 안정성, 민첩성 등도 장점이다.
옵스나우360은 운영 관리에 필요한 전 도구와 데이터를 통합해 모든 클라우드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SaaS 형태로 지원된다.
옵스나우360은 △자산 관리 △비용 관리 △보안 관리 △개발·운영 △장애 감지 등 핵심적인 클라우드 관리 요소를 자동화했으며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몇 년간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되면서 자연히 클라우드 운영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런 수요에 맞춰 자동화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스톱 클라우드 플랫폼 옵스나우360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도 높일 방침이다. 옵스나우360은 기본 제공되는 필수 기능 위젯 외에도 즐겨찾기, 일자별 알람, 컨테이너 상태 등 이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지표의 위젯을 추가할 수 있으며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다. 한 번의 인증으로 통합 및 확장된 제품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자의 조직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구성도 가능하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모든 기술이 집약돼 있는 옵스나우360을 통해 새로운 클라우드 운영 관리의 비전과 미래를 제시했다"며 "옵스나우360은 전 세계 클라우드 사용량 30% 이상을 관리하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