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흐려…눈 쏟아질 전망

입력 2023-01-25 20:09
수정 2023-01-25 20:10

목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저녁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 눈이 오겠다. 늦은 밤부터는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북권 남부,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눈 소식이 있다.

26일 또는 27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cm, 중부 지방(경기 동부, 강원도 제외),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전북, 전남권 서부, 제주도 중산간, 서해 5도 2~7cm,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1∼5cm다. 인천,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 제주도 산지 등은 곳에 따라 10cm 이상 많은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6도로 예상된다.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