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제4회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윤리경영대상은 2019년 1월 금융권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그룹의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계열사의 윤리경영 전반에 대해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곳에 수여한다.
DGB금융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윤리경영대상 자회사를 선정하기 위해 윤리경영대상선정위원회를 설치하고 준법감시업무 현장점검, 서면조사 등을 통해 평가 점수를 산출하고 위원회의 심사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2022년 윤리경영대상은 DGB캐피탈이 수상했다. 제3회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제4회까지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DGB캐피탈은 윤리경영 선포식 실시, 컴플라이언스 핸드북 배포 등 DGB캐피탈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윤리경영 제도를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윤리경영대상 제도는 DGB금융그룹의 수준 높은 윤리경영 체계를 대표하는 제도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그룹 윤리경영의 확산과 정도경영 실천으로 올바른 DGB 구현에 모범이 되는 임직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DGB금융은 윤리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2018년 업계 최초로 윤리경영 브랜드 ‘All 바른 DGB’를 선포하고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을 구축했다. 2021년에는 임직원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그룹 윤리강령을 개정해 그룹 윤리경영 통할 체계와 거버넌스를 확립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