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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 일렉트릭(GE)는 4분기에 매출 210억달러, 주당 조정순익 1.24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의 컨센서스는 매출 213억달러, 주당순익 1.15달러였다. 전년동기 매출은 203억달러, 주당 이익은 72센트였다.
컨센서스와 비교해 4분기 매출은 소폭 미달했으나 이익은 웃돌았다.
4분기 잉여 현금흐름은 43억달러로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48억달러로 늘었다. GE의 4분기 실적에는 1월초 분사된 GE헬스의 실적이 포함되어 있다.
GE는 올해 전체 매출 600억달러, 주당 이익 1.60달러~2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잉여 현금 흐름은 34억 달러~ 42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마켓워치는 GE가 제시한 올해 매출과 현금 가이던스는 탄탄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가이던스에서 제시한 주당 이익 중간값을 기준으로 GE 주가는 예상 주당이익의 약 44배에 거래되고 있다. 잉여 현금 흐름 중간값 38억달러를 고려하면 주당 약 3.50달러가 돼 주가가 덜 비싸 보인다고 덧붙였다.
GE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1.5%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