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ewJeans)가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빌보드가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차트(1월 21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Ditto)'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96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데뷔 후 약 6개월 만에 '핫 100'에 진입, 데뷔 후 최단기간에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K팝 아티스트가 됐다.
'디토'는 '핫 100'에 진입하지 못한 25개 곡의 순위를 매기는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 지난 7일 자에 17위로 처음 진입한 뒤, 14일 자 차트에서는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던 바다.
이 밖에도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95위로 첫 진입했으며, 같은 날 발표된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도 11위에 랭크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