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3일 스타트업 브리핑을 전합니다.
비전공 신입 개발자 평균 초봉은 3500만원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의 개발자 양성 코딩 부트캠프 ‘항해99’가 지난해 주요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항해99 수강생 중 코딩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비전공자는 절반이 넘는 77.4%를 차지했다. 3개월 내 취업률은 81.4%로 매우 높았으며, 카카오, 두나무, 넷마블 등 유수의 기업에 입사했다. 취업한 수료생들의 평균 연령은 28세였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21세였다.
수강생들의 평균 연봉은 입사 초봉 기준으로 3500만원 선이었으며, 개인 역량에 따라 비전공자 신입임에도 5000만원대 연봉을 받기도 했다. 현업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주니어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하루 평균 15.6시간, 주당 100시간 이상 코딩 공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개발자 취업을 위해 항해99를 수강한 사람은 1864명, 수료생은 1467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글로벌 빅테크, 올해 반도체 칩 설계 AI에 3억 달러 투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발간한 ‘차세대 반도체, 인류에 새로운 세상 열어준다’ 리포트 국문본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인텔, 퀄컴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도 올해 3억 달러(4,038억 원, 6개월 평균환율 1,346원 적용 ), 2026년 기준 5억 달러(6,730억 원, 6개월 평균환율 1,346원 적용)를 AI 반도체 설계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AI 기반 반도체 설계가 더 높은 집적도의 칩 생산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반도체 칩 크기를 줄이고 전력효율을 향상하기 때문이다.
프립, ‘갓생 살기’ 돕는 소셜클럽 라인업 발표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FRIP)이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소셜클럽’ 라인업을 발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도전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인다는 의미의 ‘갓생(God+인생)’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자기 계발과 취미 형성, 운동 및 건강관리를 주제로 하는 모임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프립 소셜클럽에서는 △철인3종경기 메달리스트이자 운동 인플루언서인 '송하' △코오롱스포츠 앰버서더 및 생존 등산 전문가 '채울' △국내 1호 전시해설가 김찬용 △드로잉 인플루언서 '리모' △에세이 작가 '태재' 등이 호스트로 참여한다.
어메이즈VR이 만든 에스파 VR, 글로벌 최대 음악 축제 초청 어메이즈VR은 3월 10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흘간 진행되는 글로벌 최대 음악 축제 '2023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2년 연속 공식 초청됐다. 어메이즈VR과 SM엔터테인먼트의 작품인 '에스파 VR 광야 콘서트'가 초청받았다.
롯데벤처스, 2023 L-CAMP 11기 & 부산 5기 모집 시작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L-CAMP 11기와 부산 5기를 다음 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선발 즉시 최대 3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법률상담 지원 △사무공간 1년 무상 제공 △업무지원을 위한 AWS, 원티드, 뉴스럴 등 다양한 크레딧 및 바우처를 제공한다. 또한 데모데이 이후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10억원의 후속 투자를 검토한다.
육아 커머스 플랫폼 '키즈닝' 운영 밀크코퍼레이션, 시드 브릿지 투자 유치 육아 e커머스 플랫폼 '키즈닝'을 서비스하는 밀크코퍼레이션이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후속으로 참여한 가운데 씨엔티테크, 뉴본벤처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키즈닝은 육아 셀럽을 AI 테크 기반으로 연결해 주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2월 정식 출시해 11개월 만에 앱 다운로드 25만회, 회원 수 14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거래액 성장률이 1200%에 달해 빠른 시장 침투력을 보인다는 평가다.
앙트러리얼리티, 대통령 UAE 경제사절단 동행 가상현실 아바타 기술 스타트업 앙트러리얼리티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파견되는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24개, 중소·중견기업 69개, 경제단체·협회·조합 7개로 구성됐다. 앙트러리얼리티는 KAIST, 카카오, 하이퍼커넥트 출신 연구진으로 구성된 가상현실 기술 스타트업으로, 국내 가상현실 IT 스타트업을 대표해 참석한다.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를 사로잡은 청소년팀 피칭은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뉴 두어즈(New Doer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국 중고등학생의 기업가정신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에는 2022년 한 해에만 총 100개 중고등학교, 약 2200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451개의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데모데이에선 9개 팀이 선정돼 △수분 섭취 체크를 위한 서비스 및 제품 개발 △청소년의 휴식 유형 검사 서비스 개발 △동물 학대 방지 및 환경보호를 위한 견모펠트 키트 개발 △동물의 삶을 위하는 기후 위기 캠페인 △일회용 결합 계좌 더치페이 서비스 개발 등을 주제로 피칭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