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ROTECO·이사장 이승구·사진)이 ‘2023 고객감동경영대상’ 전문서비스 부문에서 8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았다.
ROTECO는 1963년 설립 당시 외국계 회사가 주도하던 철도차량 제작 검사 분야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고객 신뢰와 함께 성장해 왔다. 국내·외 철도차량 제작 검사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안전진단, 국가 연구·개발(R&D), 공인시험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국토교통부는 ROTECO를 철도차량제작검사기관(2006년), 철도완성차량검사기관(2014년), 철도차량정밀안전진단기관 및 철도안전전문기관(2019년)으로 지정했다. 철도차량 관련 기술 보급을 목적으로 철도차량기술지 등 각종 기술 도서 보급과 기술 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및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 철도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ROTECO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GO! ROTECO 100년을 향한 여정’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승구 ROTECO 이사장은 멀리 보는 슬기로운 지혜로 밝은 미래를 함께 나아가자는 뜻인 ‘시원유명(視遠惟明)’을 새해 경구로 정하고 “임직원 모두 ‘우리는 하나’라는 점을 가슴에 새기고 100년을 향한 대장정의 여정을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