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전용 지식 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InterMD)’가 지난달 20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로 열린 ‘스마트앱어워드 2022' 시상식에서 의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진행된 '스마트앱어워드'는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앱 이노베이션대상 시상식으로, 총 33개 분야(의료, 공공기관, 증권, 생활정보 등)에서 181개 앱이 출품됐다. 국내 주요 인터넷 전문가 약 3,8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고, 인터엠디는 6개 모든 부문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아 의료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우선, ‘비주얼디자인’ 부문에서 카테고리별 깔끔한 디자인으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과, ‘UI디자인’은 다양한 연령층의 의사 회원을 고려한 배치, 레이아웃 등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높게 평가받았다. ‘기술’에서는 신속한 정보 처리와 반응 속도로 정보 습득이 편리하다는 점과, ‘콘텐츠’는 실명 기반의 의사 회원이 게재하는 전문 콘텐츠로 신뢰성이 높다는 점이 주효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의사 회원 간 전문적인 지식·정보에 대해 묻고 답하는 ‘Q&A’, 의료 최신 지견으로 구성된 ‘웹 세미나’,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최신 제약 정보를 공유받는 ‘브이디테일링(v-Detailing)’ 등 풍부한 구성과, 의사 회원이 흥미를 갖고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론칭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케팅’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인터엠디컴퍼니가 2017년부터 운영해온 인터엠디는 5년 만에 국내 의사의 약 40%인 4만 1천 명(지난해 11월 기준)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해외 의학 연구에 대한 최신 논문을 리뷰하는 ‘논문 리뷰’ 콘텐츠를 개발하고, 비대면 디지털 영업 플랫폼인 ‘브이디테일링’을 출시하는 등 높은 편의성을 갖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인터엠디는 이번 ‘스마트앱어워드’ 의료분야 대상 수상으로 서비스를 사용하는 의사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영도 인터엠디 대표는 “실제로 인터엠디를 사용하는 의사 회원들로부터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신속한 반응 속도로 이용 편의성이 높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며 “직관적인 UI·UX를 기반으로 의사들에게 의미 있고 도움되는 유익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엠디는 의사 실명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진료·처방, 법률, 세무, 노무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Q&A 서비스를 바탕으로 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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