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에서 5일 오후 약 40분 동안 결제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가 복구됐다.
네이버페이는 이날 오후 5시10분께 공지를 통해 "네이버페이 주문·결제 실패, 주문 건 환불처리 실패, 페이머니 인출 후 주문 건 미생성 등 장애가 복구됐다"면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안내했다.
오류는 이날 오후 4시10분쯤 발생했다가 4시52분쯤 복구됐다.
일부 이용자들은 네이버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네이버 쇼핑에서 주문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배달의민족 등 외부 서비스에서도 네이버페이를 한동안 사용하지 못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