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동근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연극 '레드' 프레스콜에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을 하고 있다.
유동근, 정보석, 연준석, 강승호 등이 출연하는 '레드'는 화가 마크 로스코가 고급 레스토랑인 포시즌즈에 벽화 작업을 하던 중 자신의 조수 켄에게 물감을 섞고, 캔버스 틀을 짜고 만드는 일을 시키지만 조수 켄은 로스코가 상업적 프로젝트인 포시즌즈 레스토랑의 벽화 작업에 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갖고, 주제넘게도 로스코의 작품세계에 대해 질문 던지는 내용으로 2023년 2월 19일 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 된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