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제KSBCM-284호)'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인증은 행정안전부의 기업재난 관리표준에서 요구하는 재난 상황 시스템 및 대응 역량을 평가하고, 재난 발생 시 조직의 핵심 기능을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한 기관에 부여된다.
전남개발공사는 11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재해경감 활동 관리체계(BCMS)를 구축한 뒤 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8월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에 이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잇달아 취득해 재난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주민과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지방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