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남기고 사망?' 가짜뉴스에…백종원 "잘 있다" 일축

입력 2022-12-25 14:24
수정 2022-12-25 14:50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근황을 직접 밝히며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에 대해 일축했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는 백 대표가 100억원의 유산을 남기고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가 전해진 바 있다.

백 대표는 지난 24일 자신이 운영 중인 브랜드 점주 카페에 연말연시를 맞아 “저의 근황에 관해서 너무 걱정해주시는 점주님들이 많은데, 일단 저는 아주 잘 있고 몸도 건강하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다만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 외국”이라며 “요즘 부쩍 외국에서 한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 한식을 외국 분들에게 더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며칠째 체류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1단계 촬영을 마무리하고 귀국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나도 귀국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또 “저 역시 점주님들의 노고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건강도 더 열심히 챙기고, 점주님들이 운영하시는 브랜드에 누가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