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백영현 시장이 선단동 소재 한 식당에서 선단동 주민과의 ‘공감·소통 조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윤종애 선단동장, 채수정 통장협의회장, 선단동 주민대표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8월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 담당공무원의 설명으로 시작해 선단동 현안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주민분들의 건의사항 하나하나를 면밀히 검토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포천시장으로서 기본적인 책임이자 의무라 생각한다”며 “선단동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6군단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장기적 혜안으로 심도있게 검토 중이며, 선단IC~회전교차로 간 도로 확·포장공사 역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