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문화소외계층 위해 도서 전달

입력 2022-12-23 09:30
-렉서스 커넥트투, 땡스기브에 도서 전달

한국토요타가 커넥트투에서 '도서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5,200여권의 도서를 사단법인 '땡스기브'에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도서기부 캠페인은 렉서스의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 방문자들이 기부한 도서를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토요타·렉서스 소비자를 비롯해 전국 공식 딜러, 한국토요타자동차 및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 해 보다 약 2.5배 증가한 5,200여권이다.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를 통해 향후 소규모 공부방, 농촌 지역 도서관 및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가 많지 않은 작은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 상무는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사랑받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전국의 토요타, 렉서스 딜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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