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박재정에 주시크까지…로맨틱팩토리 패밀리 모인다

입력 2022-12-22 10:22
수정 2022-12-22 10:23

로맨틱팩토리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홍대 왓챠홀에서 패밀리 콘서트 '로맨틱 데이 2022(ROMANTIC DAY 2022)'를 연다.

'로맨틱 데이 2022'는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로맨틱팩토리의 패밀리 콘서트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로맨틱팩토리 소속 뮤지션인 오반, 빈첸, 박재정, 피아노맨, 임수를 비롯해 로맨틱팩토리와 형제 관계인 레이블 레시피뮤직 소속의 주시크와 런치까지 출연한다.

총 34곡이나 되는 셋리스트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콘서트에서는 각 아티스트의 솔로 무대는 물론,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준비됐다. 장르가 다른 뮤지션들이 모여서 하는 공연인 만큼, 어떤 조화를 이루는지 감상하는 것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로맨틱팩토리 관계자는 "'로맨틱 데이 2022'는 오랜만에 모든 뮤지션들이 다 모인 화합의 장으로, 연말을 팬들과 즐겁게 마무리 지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별하고 알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